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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이의 소소한이야기/끄적끄적

넋두리.........

by 깅꼬 2011. 10. 17.

직장생활 오래한거와 내가 직접 운영하는것과는 정말 천지차이라는걸 느낀다. 

얼마전까지 회사생활 할때만해도 얼마 되지도 않는 돈가지고 쪼잔하게 구는 부장(사장친동생)이 얄밉고 이해가 안갔는데
입장이 바뀌고 보니.......... ㅎㅎㅎ 이해가 되더이다....

쇼핑몰홍보비로 판매가에 2~3% 나가는거 가지고 벌벌떨때... 왜저러냐.... 사업마인드가 글러먹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0.0001% 라도 수수료가 붙는다그럼 심장부터 벌렁거리고.... 이떻게해야하지? 진행해야하나? 오만가지 걱정이 되고.... ㅎㅎㅎ

사람이 참 간사하다... 남의돈은 돈으로 안보이고  내돈이라 생각하니 10원이라도 아까우니 말이다

 내가 한번 차려보겠다고... 큰소리 떵떵치고 나왔는데......

 준비과정부터가 난관이네... ㅎㅎ

 아이템 고르는데만 퇴직후부터니까 3개월 걸린거지만

 쇼핑몰 하겠다고 어린나이때부터 생각만 하고 아이템이 없다고 미루기만 했으니....

 추진하기까지는 거의 8년이 흐른거 같네...... (안습........ㅠㅠ)

 홈폐이지 만들고 오픈만 하면 될것같았는데......... 

PG사는 또 뭐고... ㅠ,.ㅠ  

에스크로에... 보증보험...  

사업자등록신청은 당연히 간이과세자!!!!!!! 인줄알고.....있었지만........ 도소매라........ 일반과세자라네.. 

업무상 팩스는 필수라서 복합기 한대 들여놓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집에는 인터넷전화기밖에 없는지라........ 오늘 알아보니......... ㅠ,.ㅠ 인터넷전화기는 팩스를 보낼수는 있어도 받는건 어렵다네... 수신이 잘 끊긴다나......... ㅠ,.ㅠ 

KT에 전화해서 전화를 놔야하나......... 인터넷팩스를 써야하나.. 고민중... 

 왜이렇게 첩첩산중인지......... 

 지금 상황또한 진퇴양난인데 말이다.... 

쇼핑몰 오픈하기까지 내가 얼마나더 시행착오를 겪어야하는지 겁이난다. 

무슨일이든 걸림돌과 갈림길이 있는걸 알지만 혼자 해쳐나가기가 조금은 벅차다 

세금신고는 지금 골백번도 더 봤는데 산수에 딸리는지라........... ㅎㅎㅎ 계속 공부중 

내가 어렸을때 이정도로 공부했으면......... !!!!!   

궁금하다.. 내 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24일 가오픈날로 잡았는데....

 홍보전략짜느라 요즘 대머리가 될 지경이다...  가뜩이나 털도 없는데.........따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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