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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여행리뷰

[아이와갈만한곳]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리프트2회/코끼리열차 알차게 이용하

by 깅꼬 2020. 10. 26.

코로나 1단계로 바뀌고 다시 재개장한 곳이 늘고 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곳이 점점 늘어나니 조금은 살 것도 같다.

그래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다니고 있다.

 

여행을 가기전에는 사전에 미리 티켓을 구매해놓은 게 중요하다.

요즘에는 직접가서 구매하면 줄도 기다려야 하고 인터넷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티켓몬스터에서 구매한다. 티몬이라고 하면 다 아는 그곳

 

다행히도 딜을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20% 사용이 가능해서 포인트 결제까지 했더니

성인 2명/유아 1명 28,700원/포인트 1,435/7개월 무이자로 깔끔하게 결제했다.

 

결제하고 나니 바로 코어웍스에서 카톡이 왔다.

바코드였다. 이것만 있으면 티켓 끊을 때 줄을 안 서도 된다.

구매창구 바로 옆에 간이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서 바코드만 보여주면 바로 티켓을 준다.

너무 간편해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옆을 지나갈 때 어깨가 으쓱했다.

매표소를 가려면 동물원 주차장에 세우면 안 된다.

꼭!! 반드시 정문 주차장에 세워놓고 리프트 시작하는 곳에서 티켓을 교환해야 한다.

 

 

사진에는 조각 분수대라고 되어 있지만

가보니 잔디밭으로 바뀌어있었다. 

어린 시절 분수대에서 사진 찍었던 추억이 있던 곳인데 막상 없어지니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웠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스카이리프트

 

내가 구매한 티켓은

서울동물원 입장권+리프트 2회권+코끼리열차 1회권

 

서울대공원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

1. 리트프를 타고 동물원 입구에서 내린다. 

2. 동물원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동물원 끝 지점에서 리프트를 타고 입구로 내려온다.

3. 코끼리 열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간다.

 

두 번째 방법

1.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정상까지 올라간다. (1,2회 모두 사용)

2. 끝 지점에 내려서 내려오면서 동물원을 구경한다.

3. 코끼리 열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간다.

 

서울동물원은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보는 걸 추천한다.

동물원 입구에서 내리면 계속 오르막길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빨리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리프트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첫 번째 방법으로 이용해봤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는 건 쉽지 않았다.

 

※ TIP

유모차 대여 : 동물원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유모차 대여소가 나온다 (플라밍고 앞)

대여료는 3,000원 / 보증금 10,000원

대여할 때는 13,000원을 내고 반납 시 10,000원을 돌려준다.

(사용 개월 수가 정해져 있지만 확인은 안 한다.)

 

단풍철이라 그런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오금이 저리고 무서워서 혼났지만 

경치는 정말 최고였다.

 

동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게 있었다.

하지만 동물들이 거의 등을 돌리고 앉아있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웠지만

동물들이 얼마나 귀찮았으면 다들 등을 돌리고 있을까 싶어서 안쓰러운 마음도 있었다.

 

저녁쯤 돼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데

사자들이 마구 울부짖으며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야행성인 동물들이 해가지니 움직이기 시작했던 거다.

늘 누워있는 것만 보다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오니 신기했다.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과천 서울랜드 동물원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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